시는 세월호 참사 7주기인 오는 16일 오후 4시 16분부터 1분간 단원구 일대에서 추모사이렌을 울린다.
이번 사이렌은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 개최에 따른 것으로, 희생자 추모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이날 울리는 경보가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은 오해하지 말고 추모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는 직원 사기진작과 함께 활기찬 조직을 만들기 위해 ‘토닥토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승승장구 신규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이번에도 직급과 근무기간 제한 없이 교육을 마련해 추진했다.
‘컬러테라피’란 색의 에너지와 성질을 심리치료에 활용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삶의 활력을 키우는 정신적인 요법이다.
참가자들은 효과적인 1대1 심리 상담을 포함한 ‘개인별 맞춤 컬러테라피 교육’으로 색을 통해 본인의 감정 상태를 확인하고 나누며 색으로 치유하는 방법을 배웠다.
특히, 이번 교육 참가자는 코로나19 대응 부서와및 불법 단속부서 등 업무 피로도가 높은 부서 직원을 교육 대상자로 우선 선발했고, 남녀 고르게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로 구성됐다.
이강원 구청장은 “‘행복한 공무원이 행복한 조직을 만들고, 행복한 조직이 행복한 구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구정발전을 위한 탄탄한 밑거름이 되는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