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장 초반 29% 오름세…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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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1-04-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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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휴온스글로벌이 장 초반 강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온스글로벌 주가는 오전 9시 17분 기준 29.82%(1만1900원) 오른 5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종가는 3만9900원이다.

이런 오름세는 휴온스글로벌이 16일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Sputnik V) 백신 생산을 위한 기술 도입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하면서 기대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계약 당사자는 휴온스글로벌을 주축으로 자회사 휴메딕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보란파마가 참여하는 컨소시엄과 스푸트니크 V 백신 개발을 지원한 러시아 국부펀드(Russian Direct Investment Fund, RDIF)다.

컨소시엄은 백신 생산 기술을 도입해 오는 8월 시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휴온스글로벌은 각 회사의 역량을 동원해 월 1억 도스(1회 접종분)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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