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사장 장애인의 날 맞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무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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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4-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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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료 운행 군포시 교통약자 복지증진 도움되길 기대

[사진=군포도시공사 제공]

경기 군포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이 오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하루 동안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 수단을 무료로 운행하기로 하고, 교통약자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원 사장은 무료 이용 대상자의 경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장애인으로 한정하기로 하되, 사전예약과 즉시콜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귀띔한다.

무엇보다 원 사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차원를 위해 매일 아침마다 UVC 자외선 소독기로 차량 내부를 소독하고, 고객 탑승 전 발열 체크를 실시하는 등 전염병과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비 오는 날 우산 대여 서비스도 실시함으로써,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도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차량 내 알림통을 설치, 고객들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안내사항을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 만족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공사 원명희 사장은 “시민 행복한 삶의 파트너로서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이 관내 교통약자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하고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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