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은 시장은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캠페인과 예방교육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맘을 표했다.
아웃리치 활동 현장을 살펴본 후 은 시장은 사회복지법인 안나의집 대표 김하종 신부와 위기청소년 발굴·지원에 대한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성적과 진로, 친구·부모님과의 관계문제 등 학생들의 공통된 주제를 진지하고도 즐겁게 소통하며, 참여한 청소년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워 줬다.
아웃리치 사업은 직접 거리로 나가 지역사회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조기 발견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 가출, 대인관계, 진로 등의 고민 상담과 응급처치, 위생·문화활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한다.
관내 5개 청소년쉼터 중 성남시일시청소년쉼터와 성남시단기청소년쉼터(남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성남시단기청소년쉼터(남자)에서는 매주 두 번째, 네 번째 수·목요일에 야탑역과 신흥역에서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다.
한편 은 시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더욱더 지친 청소년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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