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사에 따르면, 2021년 독서아카데미는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책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증진과 독서 인구 확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독서 관련 강연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공사는 독서경영의 일환으로 책을 매개로 한 조직 내부 소통과 책 읽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독서동아리 회원 및 감정노동 근로자 대상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감정노동 행복일터-공공기관의 감정노동’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윤서영 감정노동해결연구소 원장의 감정노동 정의, 정여울 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심리학적 감정 치유과정, 문요한 정신과 의사이자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감정보호 방법 공유, 정진주 사회건강연구소 소장과 함께하는 감정노동 근로자의 권리보장과 개선방안 등의 강의를 진행한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가 12~18일까지 한 주간을 제정한 기간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란 공식 주제가 선정됐다.
이에 중원도서관에서는 성인특강 ‘아름답게 보내는 신중년’, 어린이특강 ‘아시아 나라 문화와 친해지기’, 랜덤북박스, (퀴즈)알아맞혀 봐! 내이름, 온라인 북사이언스 매직 토크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준비중이다.
강의와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윤정수 사장은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돼 줘 독서문화생활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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