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오는 5~7월까지 3개월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상수도 요금을 50% 감면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벌써 두 번째다.
감면대상은 대규모 점포 등을 제외한 전 가구다.
기존에 일부 감면을 적용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도 이번 조치에 따라 추가 감면받을 수 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을 연결해 주기 위해 수시로 운영되는 소규모 채용행사다.
하남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들이 취업을 원하는 시민에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일자리카페에서 맞춤·비대면 화상면접, 키오스크를 이용한 동영상 면접 등 다양한 면접 방식을 지원해 편의를 돕고 있다.
한편, 김 시장은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배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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