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정기구독 서비스 시작한 전자제품 회사

[사진=루컴즈전자]

루컴즈전자가 8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요리앱 ‘만개의레시피’와 손잡고 카카오에서 도시락 정기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루컴즈전자는 렌탈 전문 플랫폼 ‘루컴즈렌탈’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만개의레시피가 만든 도시락 정기구독 서비스 ‘만개박스’를 제공한다. 만개박스는 만개의레시피가 직접 연구한 레시피로 만든 ‘만개도시락 Tatsy’ 6종과 프리미엄 사골육수 ‘푸믄’ 4종로 구성됐다. 신청 시 3개월동안 월 1회씩 배송된다.

루컴즈전자는 카카오 정기구독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만개박스 가입자를 비롯해 모든 루컴즈렌탈 4월 가입자에게 카카오 캐릭터 스틸 머그컵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65인치 TV, 16평형 공기청정기, 161ℓ 냉장고 증정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지난 1월 ‘루컴즈렌탈몰’을 열고 렌탈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루컴즈전자는 정기구독 상품의 확장에 힘쓰고 있다. 2월부터는 집청소 전문 회사인 메리메이드와 협약을 맺고 가전 렌탈과 집청소를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김명수 루컴즈전자 대표는 “가전 렌탈 사업에만 한정된 것이 아닌 고객의 생활 전반에 얽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루컴즈렌탈의 목적지”라며 “이번 카카오에서 진행하는 도시락 정기구독 서비스를 시작으로 만개의레시피와 함께 ‘나의 소중한 한끼’라는 주제로 다양한 구독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