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최대 민영 저가항공사 춘추항공(春秋航空, 상하이거래소, 601021)이 중국 항공사 최초로 디지털위안화 상용 시범 테스트를 진행한다.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춘추항공은 상하이에서 선전을 향하는 560위안 가격의 비행기 티켓 예매를 시작으로 애플리케이션(앱) 내 디지털 위안화 결제를 허용하기로 했다. 은행과 합작해 중국 항공업계에서는 최초로 디지털 위안화 지불 서비스를 시도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서비스 이용자들은 춘추항공 앱에 접속해 결제 방식 중 하나로 ‘디지털 위안화’를 선택할 수 있다고 허용됐다.
춘추항공 측은 “춘추항공은 제1차 디지털 위안화의 시범 기업으로서, 여행 업계에서의 디지털 위안화 도입 표본이 될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사업자나 여행자에 디지털 위안화 지불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의 편리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춘추항공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춘추항공의 디지털위안화 시범 테스트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날 춘추항공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8% 급등한 60.29위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춘추항공은 상하이에서 선전을 향하는 560위안 가격의 비행기 티켓 예매를 시작으로 애플리케이션(앱) 내 디지털 위안화 결제를 허용하기로 했다. 은행과 합작해 중국 항공업계에서는 최초로 디지털 위안화 지불 서비스를 시도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서비스 이용자들은 춘추항공 앱에 접속해 결제 방식 중 하나로 ‘디지털 위안화’를 선택할 수 있다고 허용됐다.
춘추항공 측은 “춘추항공은 제1차 디지털 위안화의 시범 기업으로서, 여행 업계에서의 디지털 위안화 도입 표본이 될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사업자나 여행자에 디지털 위안화 지불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의 편리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춘추항공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춘추항공의 디지털위안화 시범 테스트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날 춘추항공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8% 급등한 60.29위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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