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시장은 16일 신익희 선생 생가에서 임일혁 시의회 의장, 광복회 광주시지회장 등과 함께 무궁화 꽃길을 조성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신익희 생가 앞 무궁화 꽃길은 해공 신익희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생가 입구의 편도 80여m 구간에 조성했다.
신 시장은 “독립운동가 생가에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를 심는다는 것은 후손들로서는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며 “해공 신익희 선생의 독립정신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중인 농산물 안전성(잔류농약) 분석 능력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신 시장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에서 시행하는 국제 분석 숙련도 평가(FAPAS) 검증 프로그램에 참가해 농산물 안전성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귀띔한다.
국제 분석숙련도 평가는 잔류농약, 중금속, 식품 첨가물 분야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국제인증 숙련도 프로그램으로, 국제적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 정부나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이 참여해 분석능력을 검증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신 시장은 잔류농약 분야에 참가해 평가기관의 멜론 농산물 샘플시료의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해 제출한 결과, 표준점수(±2.0)범위 이내에 들어 분석능력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2020년 시스템 구축으로 올해 2월부터 운영 중인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은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320개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
한편 신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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