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배는 지난 17일 제주도 자택에서 쓰러진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한 이하늘은 DJ DOC 멤버 정재용과 함께 제주도로 향했다. 사인은 심장마비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망 시점과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오는 19일 부검이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현배 사망 소식에 연예계에는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가수 이승환은 “자신의 음악처럼 유쾌하고 편안한 사람이었습니다. 안타깝고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말했다. 그룹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최자도 각각 “현배형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고 전했다.
1990년 후반 MC Zolla로 래퍼 활동을 시작한 이현배는 2005년 3인조 힙합 그룹 45RPM 정규 1집 ‘올드 루키(Old Rookie)’를 발표하며 정식 데뷔해 ‘즐거운 생활’, ‘리기동’, ‘살짝쿵’, ‘오래된 친구’ 등 히트곡을 남겼다. 또한 KBS2 ‘천하무적 야구단’, Mnet '쇼미더머니‘,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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