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남시 예방접종센터를 를 방문한 권 장관 등은 코로나19 백신 접종현황 점검과 함께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접종현황 점검에 앞서 김 시장과 권 장관 등은 예방접종센터 내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시 코로나19 방역·접종현황 브리핑 등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권 장관은 “코로나19 대응은 방역과 백신접종이 같이 잘 이뤄져야 하는데, 김 시장 지휘 아래 보건소 등 모든 시 직원들이 일사분란하고 체계적으로 잘 대응해 주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구성수 보건소장은 시 코로나19 대응 및 예방접종 진행 현황을 브리핑했다.
김 시장은 오는 11월까지 전체 인구의 70%에 해당하는 21만명 백신접종을 목표로, 지난 8일부터는 75세 이상 일반시민 중 접종에 동의한 1만 1100여명에 대한 백신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17일 기준 4112명이 접종함으로써, 하루 평균 1000명의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속도를 내기로 했다.
간담회 김 시장 등은 접수-예진-접종-이상반응관찰 등 접종과정, 백신보관 상황 등 접종현황 전반을 점검하며, 현장에 있는 시민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김 시장은 지난 8일부터 임시예방접종센터인 미사보건센터에서 백신접종을 진행하다 15일 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 설치한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면서 접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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