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한국시간) MLB 사무국은 "20일 열릴 예정이었던 미네소타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경기를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연기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네소타는 선수를 포함해 복수의 인원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모든 일정이 중단된 상태다.
MLB 사무국은 18일과 19일 양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를 연기한 데 이어 이날 오클랜드전까지 연기하며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차단했다.
코로나19로 올해 MLB 경기가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달 초 워싱턴 내셔널스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나와서 뉴욕 메츠와의 개막 3연전이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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