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한 병원에 근무하는 40대 여성 간호조무사 A씨는 지난달 12일 A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한다.
두통 증상이 일주일 가량 지속되고, 접종 12일 뒤인 24일엔 사물이 겹쳐서 보이는 양안 복시가 나타났다. 31일 병원에 입원한 뒤엔 사지 마비 증상까지 나타났다고 한다. A씨를 치료하고 있는 병원은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으로 진단했다.
A씨는 지난 1월 병원 채용을 위해 실시한 건강검진에서 ‘특이 소견 없음’이라고 확인될 정도로 건강한 상태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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