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117.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에도 미 국채 수익률이 안정적 흐름을 보이자 혼조세를 보이며 개장했다.
이날 거래는 111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초완화적 통화정책이 달러 약세를 견인할 요인이다. 앞서 미국이 발표한 한국의 ‘환율 관찰 대상국’ 유지 조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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