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서비스,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총판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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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1-04-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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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DT) 등으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SK네트웍스서비스가 신사업에 나섰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지난 15일 클라우딩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와 총판 계약 조인식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네트웍스서비스는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제품에 대한 판권을 갖고 국내 기관 및 기업에 대한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노그리드는 자체 개발 솔루션인 ‘Cloudit(클라우드잇)’을 비롯해 ‘Openstackit(오픈스택잇), TabCloudit(탭클라우드잇)’ 등 클라우드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공공기관 및 연구소, 학교, 민간기업 등 100여개의 고객 사례를 보유하는 등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이노그리드,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와 협업해 올해 상반기 출시한 한국형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 ‘FlexTabCloud(플렉스탭클라우드)’ 판로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단일 플랫폼에서 구축∙관리하는데 용이한 제품으로 하이퍼컨버지드 플랫폼인 시스코 HyperFlex(하이퍼플렉스)에 이노그리드의 CMP 솔루션인 TabCloudit의 장점만을 접목한 패키지 제품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 관계자는 “이노그리드와 함께하는 신규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공공기관, 기업 등이 보다 안정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운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열린 이노그리드-SK네트웍스서비스 총판 계약 조인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박용진 SK네트웍스서비스 본부장(오른쪽)과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 [사진=SK네트웍스서비스 제공]





* 사진 설명: 이노그리드-SK네트웍스서비스 총판 계약 체결 조인식 기념 촬영을 하는 SK네트웍스서비스 박용진 본부장(오른쪽)과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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