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주가가 급상승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미셀은 오후 1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48%(1750원) 상승한 1만 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미셀 시가총액은 1조 1212억 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피 21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파미셀은 올해 원료의약품 매출액이 지난해(192억 원) 대비 50% 이상 증가한 300억 원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이자와 모더나 등이 생산 중인 코로나19 mRNA 백신 제조에 사용되면서 국내외 제약업체의 공급 요청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파미셀 관계자는 "미국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정제용 뉴클레오시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추가 주문을 지속해서 요청하고 있다"면서 "뉴클레오시드 매출은 25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상황이다. 빠른 시일 내 원료의약품 공장 증설도 완료할 예정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역대 최대 실적 경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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