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7.13%↑..."코로나 치료제 피라맥스 2상 관찰 종료 소식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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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4-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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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풍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1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7.13%(6400원) 상승한 9만 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 시가총액은 5조 972억 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피 6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신풍제약은 자사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의 국내 임상 2상 시험과 관련해 마지막 임상시험 대상자의 추적 관찰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앞서 신풍제약은 피라맥스 국내 2상 시험을 전국 13개 대학병원에서 113명의 코로나19 환자 대상으로 진행해왔다. 최종 피험자 관찰이 종료됨에 따라 임상 데이터 분석 작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말라리아 치료제로 허가받았던 피라맥스는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로 국내외에서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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