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경륜 선수 자율 훈련 안전지원관 응급조치 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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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4-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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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륜경정기금조성총괄본부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가 최근 경륜 선수 자율 훈련 안전지원관 응급조치 교육을 시행해 시선을 모은다.

19일 경륜경정 기금조성총괄본부에 따르면, 이번 응급조치 교육은 경륜 선수들의 훈련 중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마련됐으며, 영주에 위치한 경륜훈련원에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 지정 안전교육 전문기관인 대한적십자 강사를 초빙, 응급처치 일반과정과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지역별 사이클경기장 내 안전지원을 담당하는 안전지원관과 경주실 직원 등이 참가했다.

응급처치 교육을 마친 후에는 각 지역별로 운영되고 있는 안전지원관 간의 업무 내용과 고충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경륜 선수지원팀 관계자는 “은퇴한 경륜선수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선수들이 훈련할 때 안전을 지키는 자율 훈련 안전지원관’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면서 "이번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훈련 안전지원관들의 전문성이 향상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응급처치 교육 참석자는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으며, 응급처치 일반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2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또 2년 안에 응급처치 강사과정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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