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뷰어·AI 기업 사이냅소프트, 연봉 800만원 일괄 인상

개발·비개발 구분 없이…1년 미만 직원까지

인공지능·전자문서 전문기업 사이냅소프트는 사업 확장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1년 미만 구성원을 포함한 전 임직원 60여명의 연봉을 800만원 일괄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사이냅소프트는 20여년의 전자문서 처리 소프트웨어(SW)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신규 서비스의 성공적인 출시 등 성과를 고려해 개발자와 비개발자 직군 구분 없이 모든 구성원의 연봉 인상을 결정했다. 또 현재 사이냅소프트는 개발, QA, 기술지원, 기술영업, 마케팅, 인공지능 서비스 등 본사 6개 부문의 정규직 채용을 진행 중이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급변하는 IT 시장에서 기업 경쟁력 핵심인 기술 혁신은 임직원의 열정과 능력 있는 개발자 확보에 달렸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데이터 가공 플랫폼 '레이블캠프', 온라인 세미나 서비스 '닥스라이브' 등 신규사업 강화를 위해 인적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냅소프트는 텍스트 추출, 열람, 편집을 아우르는 기술력을 갖춘 전자문서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지난 2월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주관 '2021 한국전자문서 혁신대상'에서 산업활성화 공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사이냅소프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