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2일부터 '마을봉사의 날' 본격 운영···'방역수칙 지키며 주민편의 제공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청양)허희만 기자
입력 2021-04-20 11: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건강 진료, 농기계 수리, 이․미용 봉사 등 제공

  • 위메프서 ‘칠갑마루’ 특별전도 개최

마을봉사의 날 운영 모습.[사진=청양군제공]

충남 청양군이 오는 22일 운곡면 위라1리를 시작으로 올해 ‘마을봉사의 날’ 일정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97년 시작돼 24년째 계속되고 있는 마을봉사의 날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로 마을까지 찾아가 건강 진료, 농기계 수리, 가전제품 수리, 이‧미용 봉사, 효도사진 촬영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속에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농번기인 5월과 10월은 운영하지 않는다.

김돈곤 군수는 “코로나19 때문에 제약이 있지만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라며 “민간 자원봉사자들과의 협업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일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청양군 제공]

이와 더불어 청양군은 다음달 3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에서 ‘칠갑마루’ 특별전을 열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확대에 나선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작된 특별전에서는 35개 업체가 출시한 청양구기자, 표고버섯, 청양고춧가루 등 80여 가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군은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행사기간 동안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할인이 가능하며 최대 2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3회까지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내 농가들이 농산물 유통시장 다변화에 적응하면서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온라인 특별판매전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찾은 소득창출 돌파구”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