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여·남성 차별없는 도시 여성친화도시 기본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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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4-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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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신규단원 위촉

최 시장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원을 위촉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9일 "여성과 남성의 차별이 없는 도시가 바로 여성친화도시의 기본 요건"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최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신규단원 2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많은 역할을 해 달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최 시장은 지난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첫 지정된 이후 2016년 또 재지정을 받았다는 점을 재차 부각시켰다. 

19세 이상 남녀 60명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위촉기간은 2년이다.

이들의 주 임무는 시민의 입장에서 양성평등과 여성 역량강화 및 자녀 돌봄, 안전 등을 위한 정책들을 시에 제안하는 것이라고 최 시장은 귀띔한다. 또 시민의견을 수렴해 시에 전달하고 정부와 각 지자체의 우수시책을 모니터링 하는 것도 활동 영역에 속한다.

최 시장은 5월 중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의 이해를 돕고, 분과별 활동방안을 제시하는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6월에는 화장실 환경개선과 범죄예방 정책 반영을 위한 민간화장실 운영실태도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

한편 최 시장은 3단계 여성친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각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정책 네트워크를 출범시켜 민·관거버넌스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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