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일 '주가 21.92%↑'···윤석열 관련 부인에도 급등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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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4-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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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금속 캔 및 기타 포장용기 제조 기업 ‘승일’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7분 기준 승일 주가는 전일 대비 21.92%(4450원) 오른 2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는 2만300원이다.

승일은 현창수 승일 대표이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친 윤기중 교수와 연세대 대학원 동문이라는 이유로 관련주로 주목 받는 중이다.

다만 승일은 지난 3월 윤 전 총장 관련주와 관련해 “당사 발행주권의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 급등)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서, 현재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공시 규정상 중요한 공시사항이 없다. 당사의 사업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승일 매출액은 1327억9871만원, 영업이익은 3억2044만원, 당기순이익은 8억373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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