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섬마을 140곳에 '9월까지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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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박승호 기자
입력 2021-04-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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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사진=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9월까지 외딴 섬을 비롯한 141개 마을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한다.

섬마을 주민과 관광객들이 인터넷을 맘껏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전라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T와 함께 인터넷 소외지역 109곳과 섬 32개 마을에 정부 디지털 뉴딜사업에 따라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어촌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사업은 섬과 산간 마을에서도 인터넷을 쉽게 이용하도록 광케이블, 광단자함, 통신주를 설치해 100Mbps 이상 인터넷 속도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9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 기반을 농어촌지역에도 마련하게 된다.

특히 농수산물 온라인 직거래를 위한 인터넷 쇼핑사이트를 개설하고 SNS를 통해 개인방송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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