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판교청소년수련관, 공모·기부금 1억원 유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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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4-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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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도 성평등 문화조성 공모사업 3개사업 선정 쾌거도 거둬

판교청소년수련관 전경.[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이 공모·기부금 1억원을 유치하고, 2021년도 성평등 문화조성 공모사업에 3개 사업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둬 주목되고 있다.

20일 재단 산하 판교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올해 외부자원 확보를 위해 노력한 끝에 공모사업과 기업 기부금으로 총 1억여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얻었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코로나 시기에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1월부터 4월까지 여성가족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5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수련관은 공모사업으로 약 40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기업연계 사업(C.S.R)을 통해서도 약 7000만원을 유치해 성남시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선정된 공모사업·기업 기부금은 성남시 지역 내 청소년·청년의 진로, 국제교류, 기업 CSR 공동기획사업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단은 성남시에서 추진하는 ‘2021년도 성평등 문화조성 공모사업'에 3개 프로그램 모두 선정돼 시선을 끈다.

최근 성남시는 성평등 인식제고와 함께 여성의 권리증진 및 성평등 사회실현을 추진하고자 지원 사업을 실시했고, 양성평등 확산사업 등 총 5개 분야를 공모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의 여성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대상 ‘자기주도학습 행동지도사 양성 '풋-itself’,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양성평등을 말하는 인형극단 '티키타카’,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의 ‘직업에 성역(性役)은 없다!' '성평등 직업 도장깨기' 등 3건이다.

재단 산하 수련관과 문화의집은 위드코로나·양성평등 확산 대응 사업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했다. 특히 그 노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총 2600만원의 외부재원도 확보한 상태다.

한편 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외부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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