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중앙연구소, 세니젠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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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1-04-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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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시영 롯데중앙연구소 상무(오른쪽)가 지난 20일 세니젠 4층 회의실에서 박정웅 세니젠 대표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및 공동연구 관련 업무 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중앙연구소]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20일 ‘마이크로바이옴 분석·공동연구를 통한 상호발전 증진’을 목적으로 세니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측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및 연구 분야에서 점진적 파트너십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 특정 환경에 서식하는 미생물의 총체적 유전정보를 의미하는 용어다.

세니젠은 미생물 유전체 정보 분석 서비스와 세균·바이러스 검출 키트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B롱검(B.longum) 유산균을 함유한 파스퇴르 분유 섭취를 통한 자연 분만과 제왕절개 분만 영유아 간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비교 분석 △미생물 분석 프로세스 협력 분야 발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분야 파트너십 구축을 함께하기로 했다.

양시영 롯데중앙연구소 상무는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롯데중앙연구소와 세니젠이 갖고 있는 장점을 살려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관련 연구 확대 및 이를 통해 분유 등 관련 제품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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