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새 대표에 이제훈 전 카버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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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1-04-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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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신임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회사 제공]
 

이제훈 전 카버코리아 대표가 홈플러스 새 대표로 온다.

홈플러스는 이제훈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식적인 취임은 다음달로 예정돼 있다.

이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미국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MBA)를 졸업했다. 외국계 기업 펩시와 제약사 쉐링 플라우 미국 본사를 거쳐 피자헛 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개발책임자(CDO),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지냈고, 편의점 체인 '바이더웨이 대표, KFC 한국 대표 등도 역임했다. 최근까지는 화장품 브랜드 AHC로 유명한 ‘카버코리아’의 대표를 맡았다.

홈플러스 측은 "(이 신임 대표는) 지난 30여년 동안 리테일, 소비재 분야에서 종사해온 전문가로, O2O 유통기업으로 나아가는 홈플러스의 성장가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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