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아시아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 우려로 이틀 연속 2% 폭락세를 이어갔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1.83포인트(2.03%) 내린 2만8508.55로 거래를 마감했다. 2만9000선이 붕괴된 건 지난 3월 25일 이후 약 한달만이다.토픽스지수도 38.07포인트(1.98%) 하락한 1888.18에 장을 마쳤다.
코로나19 감염이 확대되면서 경제활동이 제한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전날 도쿄 하루 확진자 수가 800명을 넘어서고 오사카는 휴교에 돌입한 상태다. 도쿄, 오사카 등에서 긴급 사태 발령이 임박했다고 일본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중국증시는 보합세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0%) 내린 3472.93으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24포인트(0.35%) 오른 1만4151.15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 지수는 20.87포인트(0.72%) 오른 2916.98에 장을 닫았다.
중화권 증시도 하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1.76포인트(0.7%) 하락한 1만7202.1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기준(현지시각) 전 거래일 대비 470포인트(1.6%) 하락한 2만865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하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1.76포인트(0.7%) 하락한 1만7202.1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기준(현지시각) 전 거래일 대비 470포인트(1.6%) 하락한 2만865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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