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내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진로 프로그램 ‘1일 플로리스트,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플로리스트’ 직업 특강을 듣고, 직접 플로리스트가 돼 각자의 개성에 맞춘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만드는 새로운 분야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만 18세)은 “플로리스트 직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으면서 진로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다. 직접 꽃바구니를 만들며 얻는 즐거움과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영천시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고, 반려동물과의 교감활동으로 생명존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의 30억 원에서 올해 총 40억 원으로 보증규모를 확대했다.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이며 영천시는 2019년부터 금융기관 등 협약을 통해 특례보증을 지원해오고 있다.
2021년 ‘영천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업체 당 전년도 2천만 원에서 올해 최고 3천만 원(청년창업자는 5천만 원)까지 보증금액을 상향했고 신용평점 기준을 넓혀 보증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지원대상은 영천시에 사업장 및 주소를 둔 신용평점 879점 이하 소상공인 또는 청년창업자로,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천지점에서 신청 후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영천시와 협약을 체결한 지역내 금융기관(농협, 대구, 기업, 국민, 새마을금고)에서 신용점수에 따라 해당 금액을 대출 받을 수 있으며, 특례보증을 신청한 소상공인에게는 영천시에서 2년간 3%의 이자도 지원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특례보증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자금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