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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청 전경[사진= 청도군 제공]
이에 따라 청도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을 통해 통해 사업시행 전인 2019년과 비교해 2024년도에는 연간 54.3만여 톤의 수돗물이 절약 가능 할것으로 기대 하고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에 지방상수도 현대화 공모에 선정돼 2020년 32억원의 예산을 시작으로 5년간 총사업비 219억원 투입하는 사업으로 우선사업대상지인 청도읍과 화양읍에 유수율 85% 달성 및 전지역 블록과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2018년도 청도군의 상수도 통계기준으로 유수율이 전국평균(85.2%) 및 경북 평균(70%)보다 낮은 57.1%를 보였으나, 이 사업을 통해 착공대비 9.2% 상승해 현재 66.3%를 보인다.
군은 추가로 자동드레인, 수질․수위계측기 및 재염소설비 등을 추가로 설치해 보다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청도군 전체 급수 구역에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24년부터는 유수율이 약 85%이상이 될 것이며, 군 전체 상수관망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수돗물 공급비용 절감은 물론 수질 향상, 수돗물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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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실시한 포도 품목전문교육 실시 모습.[사진=청도군 제공]
군은 포도재배 농가가 증가함에 따라 포도재배에 관한 교육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부흥하고,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제고해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만들었다.
군은 교육생 30명을 선발해 오는 9월까지 매월 1회씩 총 5회에 걸쳐 생리기간별로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의 주요내용은 포도전망 및 쌰인머스켓 유목관리, 포도병해충 및 생리장해 대응, 수확후 관리와 전정기술 등이다.
권정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포도교육을 통하여 교육생들이 포도전문 농업경영인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우리 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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