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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티케이케미칼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기준 티케이케미칼은 전일대비 13.54%(730원) 상승한 6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케이케미칼 시가총액은 5345억 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184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SM계열 티케이케미칼은 국내 발생 폐섬유를 재활용해 차별화 원사를 생산하는 '케이알웨어(K-rWEAR)'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조공정에서 발생되는 폐원사와 원단폐기물을 포함해 헌 옷까지 재활용하는 기술로, 폐섬유 속 폴리에스터 섬유를 이용해 해중합과 분리정제, 재중합 과정을 거쳐 고품질의 리사이클 원사를 생산하게 된다.
이상일 대표는 "현재 세계적으로 매년 헌옷 9200만톤이 폐기물로 나오고 있고 이 중 15% 정도가 재활용되고 나머지 85%는 소각 또는 매립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폐섬유 재활용은 물론 환경문제까지 해소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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