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슈프리마는 전일대비 5.31%(1450원) 상승한 2만 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슈프리마 시가총액은 2115억 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531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바이오 인식 및 출입보안 전문기업 슈프리마는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알고리즘인 '바이오사인 4.0'을 갤럭시 S21 시리즈에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오사인 4.0은 3.0에 비해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기술 혁신을 달성했으며, 50% 이상 빨라진 속도와 2배 이상 향상된 정확도를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송봉섭 사장은 "슈프리마의 지문인식 기술이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에 채택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바이오사인 4.0은 기존 기술 대비 압도적인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지문인식 및 얼굴인식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바이오인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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