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2050 탄소 중립’ 목표와 그에 따른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추가 상향, 해외 석탄 공적 금융 지원 중단 등에 대한 계획도 밝힌다.
또한 한국이 5월 말 주최하는 2021 서울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제사회 참여도 당부할 전망이다.
특히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비록 화상이지만, 대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정상은 지난 2월 4일 첫 정상 통화를 한 바 있다.
오는 5월 하순에는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해 직접 만난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와 중동·유럽·미주 등 주요국 정상 40여명이 참석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