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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LG디스플레이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7분 기준 LG디스플레이는 전일대비 6.22%(1550원) 상승한 2만 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시가총액은 9억 4642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피 38위다. 액면가는 5000원이다.
이날 KB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실적 개선 사이클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고, 목표주가를 3만 3000원으로 올렸다.
KB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6조 9000억 원, 5189억 원으로 추정했다. 또한 올해 LCD 패널가격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고, OLED 패널 부문 가동률 상승으로 하반기부터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OLED TV 수요가 공급을 크게 상회하고 있어 2분기 패널 가격 인상이 가능할 것이다. 올해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은 2조 원으로 추정돼 분기 평균 5000억 원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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