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4분 기준 코스피에 상장된 삼보산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5%(245원) 오른 1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는 1195원이다.
삼보산업은 부산 가덕도 인근에 본사를 두고 있다는 이유로 가덕도 신공항 사업 관련주로 꼽힌바 있다. 앞서 21일 박형준 부산시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 후 기자 간담회에서 “북항재개발, 2030세계엑스포, 가덕도신공항 등은 모두 대통령 프로젝트이며 시장이 바뀌었다고 변화가 있으면 안 된다고 말씀드렸고 문 대통령은 현안을 잘 이해하고 계셨다”고 말했다.
또한 21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송영길 의원은 부산일보와 인터뷰에서 “당 대표가 되면 (가덕도신공항을) 책임지고 챙기겠다. 가덕도신공항 완성을 통해 부울경 메기시티의 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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