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의 우선순위는 소요예산의 30%범위내에서 △LPG 1t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대상자 △생계형 차량 △비상저감조치로 인한 과태료 처분 유예중인 차량 △영업용 차량, 소상공인 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 장착불가차량 순으로 지원한다.
이 밖의 차량은 연식(제작연월일)을 기준으로 오래된 차량 순으로 선정됐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액은 3월 한 달간 자동차환경협회에 산정·의뢰해 결정했으며, 보조금 지원율은 총중량 3.5t 미만 차량의 경우 폐차 시 차량기준가액의 70%를 기본지원한다.
폐차 후 경유 차량이 아닌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중고 포함) 등 배출가스 1,2등급 차량을 구매 시 30% 추가금액을 지원한다. 3.5t이상 경유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는 폐차 시 차량기준가액의 100% 지원하며, 신차 구매 시 200%를 추가 지원한다.
경산시는 20일 조기폐차 대상자에게 △개인별 문자 통보 △경산시 홈페이지 공고 방법으로 안내하였으며, 선정된 차주는 관내 지정된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 기록부를 발급 받은 후 폐차장에서 폐차말소 후 조기폐차 보조금 청구서,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 기록부 사본, 말소등록사실증명서 사본, 지방세완납증명서, 통장사본 등을 첨부해 대상자 선정 통보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경산시 환경과에 신청하면 된다.
신차(중고차 1~2등급 포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신차 구입 보조금 청구서, 자동차등록증 사본, 말소등록사실증명서, 통장사본 등을 첨부해 대상자 선정 통보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추가지원금이 지급된다.
시는 조기폐차 및 신차(중고차1~2등급 포함) 구입 포기자가 발생하면 차량연식(제작연월일)이 오래된 순으로 차순위자를 선정 지원할 방침이다.
김재홍 환경과장은 올해는 조기폐차 신청이 전년도에 비해 4배가 증가하고 추가금액 지원으로 인한 예산부족 현상이 발생돼 환경부에 1000여대 분량(총사업비 20억원)의 추가 국비지원을 건의 했으며, 내년에는 예산부족으로 조기폐차 대상자가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3000대 분량의 국비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경산시에서 2014년부터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연간 8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에 경산지역을 순회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문화공연을 제공했으나,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운영이 잠정 중단되고 모임이 힘들어져 식료품 꾸러미로 가가호호 찾아가는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운영이 중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애써주신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돼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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