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上海)에 살던 40대 한국 교민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22일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A씨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쯤(한국시간 오전 8시)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A씨 남편이 이를 발견하고 주상하이 총영사관에 신고했고, 총영사관은 사건 접수 직후 담당 영사를 현지로 보내 유가족과 중국 공안당국 관계자를 만나 면담했다. 중국 공안은 이번 사건에 대해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다.
A씨 남편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에 건강했으며, 지난 19일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시노팜'을 접종한 후 소화불량 증세 등을 호소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관련해 총영사관은 중국 관계 당국에 고인의 사망과 백신의 관련성 여부 확인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외교부는 "주상하이총영사관은 우리 국민 사망 사건 관련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인의 사망 원인 등과 관련해서도 유가족 및 중국 관계 당국과 계속 협의하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A씨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쯤(한국시간 오전 8시)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A씨 남편이 이를 발견하고 주상하이 총영사관에 신고했고, 총영사관은 사건 접수 직후 담당 영사를 현지로 보내 유가족과 중국 공안당국 관계자를 만나 면담했다. 중국 공안은 이번 사건에 대해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다.
A씨 남편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에 건강했으며, 지난 19일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시노팜'을 접종한 후 소화불량 증세 등을 호소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관련해 총영사관은 중국 관계 당국에 고인의 사망과 백신의 관련성 여부 확인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외교부는 "주상하이총영사관은 우리 국민 사망 사건 관련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인의 사망 원인 등과 관련해서도 유가족 및 중국 관계 당국과 계속 협의하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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