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워크 협업전략 세미나 '렛츠카웍'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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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1-04-2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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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달 28일 카카오워크를 활용한 협업 노하우를 이용자들과 공유하는 온라인 세미나 '렛츠카웍(Let's Kakao Work)'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개최 당일까지 카카오워크 홈페이지 '새 소식'에서 누구나 신청해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이석영 부사장과 정덕범 에코플랫폼팀장이 연사로 나선다. 카카오워크 출시 배경과 이후 반년간의 업데이트 과정을 직접 설명하고 참여자들의 질문에 답한다. 카카오워크팀은 후속 행사를 통해 비대면시대 속 업무환경의 변화, 기업 파트너십 사례 소개, 카카오워크의 차별화된 강점, 카카오워크 업데이트 변화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카카오워크는 작년 9월 출시돼 반년만에 14만개 이상의 기업·조직·단체가 '워크스페이스'를 개설했다. 워크스페이스는 카카오워크를 도입하는 조직의 관리자가 최초로 생성해야 하는 업무공간이다. 14만개의 워크스페이스는 14만개의 조직이 카카오워크를 쓰고 있음을 뜻한다고 보면, 카카오워크가 국내 협업툴 시장에 어느정도 자리잡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카카오워크는 카카오톡처럼 쉽고 편리한 사용성, 다양한 정보기술(IT) 서비스와 유연한 연결, 인공지능(AI) 기술과 통합 검색 기능 등이 강점이다. 화상회의, 전자결재, 근태관리 등 업무 플랫폼으로서 갖춰야할 기능이 무료 탑재돼 있고 대기업, 중소기업, 자영업자 등 다양한 규모의 기업과 단체·조직이 활용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라(Jira), 깃허브 (GitHub), SAP의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BTP) 등 업무용 도구와 플랫폼을 카카오워크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진행해 왔다. 최근 카카오워크는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이용지원(바우처) 사업 공급 서비스로 선정돼 중소기업은 1550만원 한도 내에서 이용료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웨비나에서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 따른 선제적 대응 필요성과 비대면 협업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기업·단체 고객들과 새로운 협력 기회를 만들겠다"며 "다양한 산업의 업무 환경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자리를 마련하고 카카오워크를 활용하는 꿀팁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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