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호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여성창업공간인 스페이스 살림 입주기업·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에 참여한 창업기업에 금융과 비금융의 복합 지원을 통해 서울시 여성창업 활성화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재단이 젠더 관련 우수기술 기업·잠재력 있는 여성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면,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기술이전 등을 종합지원한다.
백 이사는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소셜벤처인증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벤처창업허브인 스페이스 살림이 성공적인 여성창업 공간으로 도약해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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