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여성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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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21-04-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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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여성스타트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2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스페이스 살림에서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스페이스 살림 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백경호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여성창업공간인 스페이스 살림 입주기업·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에 참여한 창업기업에 금융과 비금융의 복합 지원을 통해 서울시 여성창업 활성화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재단이 젠더 관련 우수기술 기업·잠재력 있는 여성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면,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기술이전 등을 종합지원한다. 

백 이사는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소셜벤처인증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벤처창업허브인 스페이스 살림이 성공적인 여성창업 공간으로 도약해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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