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화장품 브랜드 '큐어베이비'는 아기화장품을 대한아토피협회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아토피 질환의 고통에서 쉽게 벗어나기 어려운 사회 소외계층 어린이를 돕기 위해 지난 21일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미선 큐어베이비 총괄 본부장이 참석해 최성래 대한아토피협회 사무총장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최 사무총장은 “나눔 실천 기회를 마련한 큐어베이비에 감사하며, 아토피 환아와 가족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본부장은 “아토피는 단기간 치료가 어려운 만큼 환우들을 돕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농촌진흥청(농진청) 특허 성분인 14개 식물유래 펩타이드로 피부 장벽 강화와 피부 진정, 보습을 돕는 ‘큐어베이비 전 제품’으로 아토피 환우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아토피협회는 아토피 예방과 친환경 어린이집 운영, 아토피 상담사 운영, 취약계층 아토피환우 지원사업 등 아토피로 고통받는 피부염 환자들과 관련 종사자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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