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2기 원내부대표단 구성이 25일 마무리됐다.
한준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윤호중 원내대표는 24일 경선 공약에 따라 민주당 초선과 재선 그룹에서 추천받아 원내부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선 그룹에서는 어기구 의원, 초선 그룹에서는 민병덕·이수진 의원이 각각 추천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3명의 부대표 인선까지 마무리되면서 민주당 2기 원내대표단이 공식 출범하게 됐다.
앞서 윤 원내대표는 1차 인선을 통해 원내부대표로 강준현·김민철·김병주·유정주·윤영덕·이수진·임오경·장경태·최혜영 의원을 선임했다. 여기에 어기구·민병덕·이수진 의원이 추가돼 총 12명으로 원내부대표단 구성이 마무리됐다.
아울러 앞서 윤 원내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의 김성환·한병도 의원, 원내대표 비서실장에 초선 김승원 의원을 선임했다. 원내대변인은 초선의 신현영·한준호 의원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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