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오피스텔 신축 건설 현장이 전날 화재로 검게 그을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감식에는 경찰, 소방, 국과수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예정 시간은 26일 오전 10시 30분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신축 오피스텔은 오는 5월 일반인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 중이었다. 화재 직전 작업자들은 에어컨 실외기와 배관 등 설치 작업을 벌이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지상 2층을 중심으로 감식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건물 규모는 지상 19층, 지하 6층, 전체면적 1만4천319㎡다. 소방 당국은 화재 피해액을 27억원으로 추산했지만 실제 조사 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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