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낮 12시 53분 기준 우리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9.86%(1490원) 상승한 6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바이오 시가총액은 2911억 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356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우리바이오는 화이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주다.
이날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화이자 백신 4000만회분 추가 구매계약 체결을 통해 9900만명분의 백신 물량을 확보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2배(1.9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접종 목표 3600만명의 약 3배(2.75배)에 해당되는 물량"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화이자 추가 구매를 통해 집단면역 달성 시기를 보다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나아가 18세 미만 접종 확대,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3차 접종(일명 '부스터 샷') 등 추가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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