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추진…GC녹십자헬스케어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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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1-04-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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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이 GC녹십자헬스케어와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확대에 나선다. 웰스 가전제품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GC녹십자헬스케어 기술로 분석해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26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교원내외빌딩에서 안효조 GC녹십자헬스케어 대표와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해 힘을 합친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축, 수집 데이터 바탕 맞춤형 고객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 공동 마케팅 진행 등이 주요 골자다.

특히 가전 브랜드 웰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제품들과 GC녹십자헬스케어 기술을 연계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하반기 중 선보인다.

웰스 기기를 통해 각 사용자의 생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GC녹십자헬스케어로 전달해 개인별 맞춤 건강 분석 및 일대일 맞춤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석된 데이터는 다시 웰스 기기로 전해져 생활 공간 속 최적화된 건강 환경을 구현하는 형식이 될 전망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올 하반기 중 수면장애 개선을 위한 ‘숙면 솔루션’과 다이어트, 혈당‧혈압 등을 관리하는 ‘헬스솔루션’ 등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라며 “웰스뿐 아니라, 교원그룹 내 사업을 연계한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조 GC녹십자헬스케어 대표이사(왼쪽)와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오른쪽)이 지난 23일 교원그룹 내외빌딩서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교원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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