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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의왕시장, 신(新)바람 사업 "보다 따뜻한 의왕 만들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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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4-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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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거취약계층에게 에어컨 100대 지원 목표

  • 의왕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50개 업체, 300만원 한도 내 지원

[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기부로 진행중인 신(新)바람 사업을 통해 보다 따뜻한 의왕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시장이 민생행보를 통해 지역경제를 실리고 민심도 챙기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김 시장은 "신(新)바람 사업으로 지난 해 주거취약가정에 에어컨 30대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에어컨 30대를 후원한 캐리어중앙공조와 매달 1004나눔에 참여해주시는 기부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2020년 6월 캐리어중앙공조,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와 함께 손을 맞잡고, 관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에게 에어컨을 지원하는‘신(新)바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 시장 26일 직접 ‘신(新)바람 사업’설치 대상 가정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사업관계자와 에어컨 설치 대상자를 격려하는 등 민생을 따뜻하게 보듬었다.
 

[사진=의왕시 제공]

에어컨을 설치하는 다문화가족 김 모씨 집을 방문한 김 시장은 에어컨 기사를 도와 설치를 함께 한 후, 가족들과 설치한 에어컨을 작동해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씨는 에어콘을 선물해준 의왕시와 후원자들에게 "이렇게 에어콘을 지원해 주셔서 올 여름은 아주 시원하게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거듭 감사의 맘을 표했다.

김 시장은 "지역사회에 아직도 어려운 분들이 많은 만큼 다양한 나눔 활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신(新)바람 사업’을 통해 2020년 에어컨 30대를 설치를 마쳤으며, 올해도 30대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 의왕시 제공]

이와 더불어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지속경영을 돕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50개 업체를 선정해 점포환경개선비, 안전관리비, 위생관리비, 홍보(광고)비 등을 업체당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의왕시 내 사업장을 6개월 이상 영위한 소상공인이며,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신청서를 접수받고, 매출액, 시설현황, 사업 필요성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6월중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업체 자부담 비율을 당초 20%에서 10%로 하향했으며, 매출 감소율에 따라 가점을 부여하는 등 신청 부담을 완화하였다.

김상돈 시장은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이 자립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청기간 내 의왕시청 별관으로 방문 신청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 또는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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