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대안으로 ‘단지형 주택’ 인기…고양 삼송지구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 분양 화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석준 기자
입력 2021-04-27 15: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최근 몇 년간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이 급격하게 일어나면서 주택 실수요자들은 ‘단지형 주택’ 등의 다른 상품에 눈을 돌리는 모양새다.

한국감정원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7년 3월까지 0.05~0.07P였던 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 상승세가 4월을 기점으로 매달 0.2P 이상으로 상승 폭이 크게 높아졌고, 이러한 상승세가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17년 11월에 기준 수치인 100을 기록한 뒤 2021년 3월을 기점으로 매매가격지수는 110.1이다. 전체 단독주택 매매가격이 2017년 11월과 비교해 현재 약 10.1% 상승했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단독주택의 인기 상승에는 아파트의 가격상승과 더불어 단독주택이 아파트를 찾던 수요자들의 입맛에 맞게 변화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 분양 전문가는 “아파트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가격 상승에 부담스러운 실수요자들이 서울을 벗어난 서울 근교의 단독주택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며 “아파트와 비슷하게 단지를 이루면서도 특유의 장점은 고스란히 가져가는 단지형 주택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단지형 주택은 전원주택이나 고급 주택처럼 일반적인 이미지의 단독주택이 아닌 아파트처럼 많은 가구가 단지 형태를 띠고 모여 있는 주택을 뜻하는데, 단독주택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단지 형태로 보안과 커뮤니티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최근 천편일률적인 아파트에서 벗어나려는 수요자 사이에서 인기다.

[사진=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

대표적인 단지로는 고양 삼송지구에 성황리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이 있다.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일대에 총 452세대, 84㎡ 단일로 들어서며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는 이 단지는 2017년에 첫선을 보인 단지형 주택 브랜드 ‘라피아노’의 일곱 번째 사업지다. 설계 및
마감재의 차별화로 김포에서의 성공적인 분양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다양한 지역에서 분양을 성공시키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은 테라스와 중정을 비롯해 풍부한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는데, 이를 통해 입주민의 취향에 맞는 주거공간을 꾸밀 수 있다. 이와 함께 전 세대 단독형 설계를 통해 층간 소음과 주차 문제를 해결했고, 외단열 공법과 3중 유리 시스템 창호 적용을 통해 적정 실내 온도 유지 및 에너지 절약이 용이하다.

더불어 차량관제시스템 및 CCTV, 경비실 등 아파트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휘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라곰라운지 등의 다양한 부대복리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변 교통으로는 3호선 삼송역과 지축역이 약 2km 거리 이내에 있다. 삼송역의 경우 현재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며, 지축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인 연신내역에는 GTX-A 노선 계획이 있다. 이 외에 통일로 및 일영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통일로 나들목, 서울문산고속도로 고양 분기점 등 광역도로망도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에는 교육 및 주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며 삼송지구 내 가까운 거리에 고양오금유치원, 오금초, 신원중, 신원고가 있다. 생활 인프라 시설로는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롯데아울렛 고양점, 농협 하나로마트 삼송점 등이 있고 인근 808병상 규모의 은평 성모병원도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은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없이도 분양받을 수 있어, 낮은 가점으로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수요층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대출이나 전매도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629-1에 마련되었다. 견본주택 방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하며 온라인에서도 세대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