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봄 맞아 안양9경 새단장···알기쉬운 지방세 책자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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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4-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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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수차와 청소기동반 투입해 말끔하게 대청소

  • 2021년 알기쉬운 지방세 책자 1000부 발간 배포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파릇파릇한 새 봄을 맞아 안양 명소인 안양9경을 새단장하고, 시민들이 알기쉽도록 지방세 책자도 발간해 배포하는 등 시정에 올인하고 있다.

최 시장은 26일 봄맞이 안양9경 주변 일대에 대해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안양9경은 안양예술공원(안양1경)을 비롯, 안양천(안양2경), 평촌중앙공원(안양3경), 망해암일몰(안양4경), 안양1번가(안양5경), 수리산 최경환 성지(안양6경),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안양7경), 병목안시민공원(안양8경), 만안교(안양9경) 등 모두 9곳을 일컫는다.
 

[사진=안양시 제공]

최 시장은 지난 15일부터 시 기동반과 공무원, 살수차 2대 등을 투입해 안양9경 일대에 물청소를 하고, 인근 잡초제거와 시설물도 정비했다. 

안양예술공원의 경우, 타 지역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 입구부터 서울대 수목원까지 인도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APAP작품 세척에도 주력했다. 또 문화재인 만안교의 경우, 물청소와 바닥 하천정화를 병행해 깔끔하게 변모시켰다.

최 시장은 안양9경은 시민들이 직접 선정해 애정이 많이 가는 명소인 만큼 항상 친근감 있게 찾고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잘 관리할 방침이다.
 

[사진=안양시 제공]

이와 함께 최 시장은 개정된 지방세 관련 법령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21년 알기쉬운 지방세 책자 1000부를 발간해 시·구청 민원실 등에 비치했다.

책자에는 2021 달라진 지방세 주요 내용, 11가지 지방세 세목별 안내, 기업이 꼭 알아야 할 지방세 감면·중과세 제도와 기업 지원 사업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고 최 시장은 귀띔한다.

또 공시가격 6억원 이하 1세대 1주택자 재산세 세율 특례와 납세자 중심의 주민세 과세체계 개편 내용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예시를 들어 자세한 설명도 곁들이고 있다.

아울러,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납세자보호관제도와 시민이 무료로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을세무사제도, 영세납세자의 불복업무를 대신할 자치단체 선정대리인제도 등에 대한 정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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