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외식업 종사자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윤 시장을 비롯,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시 상록·단원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심도있는 대화가 오고갔고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지부장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혜택, 외식업종사자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식품진흥기금 외식업소 교육·발전 지원금으로 사용 확대, 소상공인 운영자금 저리대출, 상록·단원구 지역 간 격차 해소, 상업지역 주차난 해소 등 다양한 사안들을 건의했다.
이에 윤 시장은 “외식업체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이행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윤 시장은 안산형 생활안정지원금으로 집합금지업소(130만원), 영업제한업소(70만원) 등 7760개소에 모두 54억3000만원을 지급했다. 또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소독용품, 위생마스크, 투명 칸막이, 공용젓가락 등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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