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경제적 어려움 겪는 외식업체 실질적 지원 아끼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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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4-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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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식업 애로사항 청취 위한 간담회 열고 다양한 방안 논의

윤 시장이 외식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27일 한국외식업 안산 상록·단원지부장과 만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공앱 개발, 안산형 생활안전 지원금 지급 등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윤 시장은 외식업 종사자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윤 시장을 비롯,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시 상록·단원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심도있는 대화가 오고갔고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지부장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혜택, 외식업종사자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식품진흥기금 외식업소 교육·발전 지원금으로 사용 확대, 소상공인 운영자금 저리대출, 상록·단원구 지역 간 격차 해소, 상업지역 주차난 해소 등 다양한 사안들을 건의했다.

또 코로나19로 영세 음식점의 피해가 많고, 영업중단 사태도 벌어지고 있는 만큼 해결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제시했다.

이에 윤 시장은 “외식업체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이행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윤 시장은 안산형 생활안정지원금으로 집합금지업소(130만원), 영업제한업소(70만원) 등 7760개소에 모두 54억3000만원을 지급했다. 또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소독용품, 위생마스크, 투명 칸막이, 공용젓가락 등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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