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청년 참여···“청년 공감 정책” 만들고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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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4-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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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구 청년정책위원회’ 출범

  •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예방접종센터 의료진 도시락 전달

대구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북구청년정책위원회 첫 회의가 27일 열렸다. [사진=대구북구 제공]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년과 함께 청년 공감 정책을 만들고 실현하기 위해 ‘북구 청년정책위원회’가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기획조정실 신상봉 인구청년정책팀장은 “이는 청년 정책에 대한 청년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청년 관련 전문가, 대학생, 청년 CEO, 청년 관련 부서장, 구의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라고 전했다.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0년도 청정 북소리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북구 청년 정책에 대한 보고를 들은 뒤 앞으로 나아가야 할 청년 정책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청년 정책위원은 앞으로 청년 정책 추진에 있어 다양한 의견 제시 등 민과 관의 가교역할을 하는 소통전달체계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모를 통해 선출한 청년위원 중에서 위원장을 선출, 배광식 북구청장과 공동위원장 체재로 구성해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됐다.

배광식 공동위원장 북구청장은 “북구에서 도심 융합 특구 조성이나 경북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된 만큼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청년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북구예방접종센터 현장 근무자에게 응원 도시락을 전달했다.[사진=대구북구 제공]

한편, 대구 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최혁준)는 27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북구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응원 도시락을 전달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혁준 회장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의료진,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예방접종을 통해 이른 시일 안에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어 일상의 평온함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도 항상 우리 북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주시는 북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우리 북구 구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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