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멘토’...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 “함께 발전하는 계기되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진희 기자
입력 2021-04-28 1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와 소통에 나섰다.

LIG넥스원는 MZ세대가 경영임원에게 조언해주는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7일 LIG넥스원 경기 판교R&D센터에서 그 첫 번째 행사가 열렸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임원과 멘토를 담당하는 MZ세대 사원들이 참석했다.

MZ세대 멘토들은 서로 팀을 이뤄 △가상현실(VR), 디지털 기기 등 최신 정보기술(IT) 트렌드 체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제작 및 운영 △2030 세대의 문화·관심사 공유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국방·민수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이 가속화되며, 방산업계에도 세대 간 소통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됐기 때문이다. LIG넥스원은 우주항공, 드론, 3D프린팅 등을 미래 먹거리로 꼽고 있다.

김 대표는 “리버스 멘토링으로 회사의 내일을 이끌 MZ세대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7일 LIG넥스원 경기 판교R&D센터에서 MZ세대가 멘토가 돼 경영임원을 코칭하는 '리버스 멘토링'에 참여한 김지찬 대표(맨 앞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