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드랍,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가맹점에 식자재 무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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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1-04-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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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든하인드 제공]


프리미엄 샌드위치 전문점 에그드랍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들에게 식자재를 무상지원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에그드랍은 작년 초 코로나19 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금전적 지원과 무상 식자재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작년 3월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타격을 입은 161곳 매장에 금전적 지원을 한 데 이어 4월에는 전 매장을 대상으로 물류를 지원해 재료비 구매 부담을 낮췄다.

지난 2월에는 고병원성 AI로 인해 달걀 수급이 어려워지자 에그드랍은 난류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가맹점 원가 상승 방어 차원으로 전 매장에 식자재 무상지원을 공지했다. 에그드랍은 지원 거절 의사를 밝힌 매장을 제외하고 전 매장에 브리오슈 식빵, 치즈, 달걀, 베이컨 등 식자재를 조달했다.

에그드랍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의 영업을 활성화하고 이익이 개선되도록 지원을 약속한 것"이라며 "본사 지원으로 점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또 점주들과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그드랍은 지난 2018년부터 매장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달 영업 우수 매장인 '이달의 매장'을 선정해 식자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에도 10개의 우수가맹점을 선정해 매입금액 차감 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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